이번 임시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, 집행부에서 제출한 16건의 조례 제·개정 및 일반안건과 의원 발의된 13건의 안건을 비롯하여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·의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.
총무위원회에서는 당진시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14건의 안건을,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민간환경감시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외 1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.
특히,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명회 의원의 대표 요구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추진상황에 대한 긴급현안 보고를 위해 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이 이루어졌습니다.
최창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“상생국민지원금을 둘러싼 논란으로 당진시와 의회 안팎이 시끄럽다”면서 “위기 극복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국민지원금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야기한 것 같아 의정을 책임지는 시의회 의장으로서 송구스럽다”고 말했습니다.
이어 “국가 정책에서 포괄하지 못하는 정책적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보완·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역할”이라고 강조하면서 “불필요한 사회적 갈등과 불평등의 해소를 위해 당진시에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 전 시민 확대지급에 대한 검토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”고 밝혔습니다.